안녕하세요 엄bro 입니다!!

저번 센소지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아키하바라 포스팅 준비해 봤습니다!
day1 12/17(일)
기상 -> 도쿄역 츠케멘(로 쿠린 샤) -> 아사쿠사 센소지 -> 아키하바라 -> 롯폰기힐즈 -> 신주쿠 장어덮밥(우나테츠)
-> 신주쿠 어묵집(코로나 기라) -> 숙소복귀
저는 개인적으로 국내여해이나 해외여행을 가는 큰 목적은 식도락에 많은 비중을 두고 먹는 즐거움을 포기 못하는 사람 중 한 명인데요!!
이날 점심메뉴는 규카츠로 정했습니다!
규카츠라는 음식 자체가 소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튀긴 음식을 각자 개인에 취향에 맞게 익힘 정도를 더하면 되는 음식인데요!
저는 고기 러버로써 뭐든 다 좋았습니다.ㅎㅎ
규카츠 음식자체가 한국에도 어느 정도 알려 저 있는 음식이고 좋아하시는 분들은 자주 즐겨 드시는데 저는 한국에서는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이번 일본에서 규카츠를 먹어보려 준비했죠!
"아키하바라 이치니산 규카츠"
영업시간 : 11:00 ~ 21:00
가게 위치는 센소지에서 나와 아키하바라로 이동했고요!
가게이름은 "아키하바라 이치니산" 가게입니다!
예약이 따로 가능한 가게가 아니라 웨이팅 진행을 했는데 사실 여기부터 일본은 웨이팅의 나라 구나...라는 생각이..
(총 2시간 30분) 기다렸네요 ㅎㅎ;
위 영상을 보면 "뭐야? 줄이 짧은데?? 무슨 2시간 웨이팅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제가 촬영한 구도 자체가 건물 건너편 도로에 서 찍은 영상입니다..ㅠㅠ
밖으로 나와있는 줄이 도로를 침범하다 보니 건너편 전봇대가 하나 있는데 그곳에서 줄을 기다리다 넘어가고 하는 방식이라
헷갈려하는 외국분들도 많더라고요 ㅎㅎ
그럴 때마다 조용히 어깨 톡톡 치면서 손가락으로 위치 가르쳐 주면 다들 " 아,,,?" 하고 포기하거나 줄을서더라고요 ㅎㅎ
솔직히 "어...? 생각보다 금방 들어가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었습니다..
가게 내부로 들어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게 자체가 협소하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나 공간 자체가 적다 보니 순환이 늦게 되더라고요!
(제 느낌인지 모르겠는데 한 사이클의 손님들이 들어오셔서 식사를 하시고 다 마치시면 자리를 치우고 준비가 다된 상황에서 다음 손님을 받는듯하더라고요!)
"그래서 맛은 어땠는가?"
라는 질문 주시면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ㅠㅠ
시장이 반찬이라고 기다림이 길어서 그런 부분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고기자체도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 식감 다 좋았고
맥주필수! 밥까지 미친 듯이 흡입했네요! 기다린 시간에 비해 짧은 행복이었습니다. ㅠㅠ
사이즈는 고기양에 따라 다른데 저는 중 사이즈로 주문했고
한 덩어리 하고 반 조금 더 주는데 양은 딱 맞고 맥주에 밥 까지 하니까 넉넉합니다!!
(평소에도 식사량이 적은 편은 아니에요!)
처음 한입이 너무 맛있게 들어와서 녹아내렸는데 확실히 식사 후반으로 가니
느끼한 게 살짝 올라오긴 해서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지금 포스팅하면서 보니 기다림에 지처 메뉴판사진이나 가게내부 사진 하나도 못 찍었네요...ㅠㅠ)
만족스러운 식사 후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라디오 회관으로 이동하기 위해 움직였는데
주말 같은 경우는 차 없는 거리가 진행이 되어 도로로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즐겁게 잘 즐겼네요!!
이때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날씨도 좋고 배도 부르고 주위를 둘러보면 다른 나라에 와있는 게 실감이 나고
" 아 여행 왔다 여기 일본이네? "라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행복해지더라고요 ㅎㅎ
조금 더 걸음을 옮겨 "아키하바라 라디오회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라디오 회관은 지하 2층부터 지상 10층까지 규모가 큰 샾이었고요!
피겨, 전자기기, 프라모델. 완구, 여러 애니메이션, 전자기기 관련 샾들이 많이 들어와 있어요!!
저도 애니메이션을 보긴 하지만 피겨나 프라모델 수집 욕심까지는 없는 편이라
간단한 지브리 관련 상품들 구매했네요
(가격이 싼 편은 아니에요! 사진에 보이는 친구들도 하나에 1500~1700엔 정도 합니다!)
5천엔? 이상 아마 택스리펀 가능해서 저도 맞춰서 3개 정도 구매해서 택스리펀 받았고요! 혹시 모르니 꼭 확인 한번 해보세요!
※ 그리고 층층 이 나누어 저 있는데 각층마다 판매하는 가게가 달라 4층 얼마 5층얼마 이렇게 안되고
한 층에서 5천엔 구매하셔야 해요!
사실 이때부터 규카츠 웨이팅의 여파인지 슬슬 허리와 다리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운동이랑 별개의 문제인듯합니다..)
지금 와서 포스팅하면서 드는 생각은 중간중간 카페나 공원 벤치가 있었으면
휴식을 취하면서 움직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있네요! ㅎㅎ
아키하바라 포스팅은 여기까지 이고 다음 포스팅으로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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